리더스 포럼 첫번째 모임에서 그간 온라인에서만 뵙던 지리산 노섬뜰 뜰지기 고 영문선생님을 뵈었습니다. 사진보다 훨씬 젊어 보이셨습니다. 얼굴도 좋으시구요 . 좋은 공기 마시고 사셔서 그런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고 대표님을 뵈면서 지리산 노섬뜰에서 생산하는 특산물을 여럿이서 힘을 합쳐 소셜웹을 이용한 유통에 나서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신뢰에 기반한 소셜웹 유통을 한번 실험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근본적으로는 우리 사회에서 생산과 소비 지식 경험등의 소통을 원할하게 함으로써 각각의 커뮤니티가 링크가 되고 그런 링크가 다양하게 진행되어 사회적 관계망이 좀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구축해가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일 수 있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.
좀 더 의논이 되어야 겠지만 일단 트위터를 활용하여 정보를 소통하는 것을 기본으로 진행해보았으면 합니다. 상품구성이 많지는 않지만 일단 한가지 상품 (제생각에는 고로쇠물이 어떨까 합니다, 다른 것이어도 좋구요 ) 을 정해 해보았으면 해요. 기왕에 있었던 김 경희선생님의 생산물도 취급해볼 수 있겠구요. 장기적으로는 향토자원 그리고 농촌에서 생산할 수 있는 웰빙제품등을 함께 라인업해서 해보면 좋겠다 생각합니다.
이런건 개인이 할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소셜답게 함께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구요 이런 걸 진행할 수 있는 그룹은 블로거클럽뿐이라고 생각합니다. 지역의 커뮤니티들이 생성되기 시작한다면 좀 더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.
유통은 결국 그 본질에 있어서 소통입니다. 그 유통을 공동체의 이익에 맞게 그리하여 각 구성원들이 모두 향유할 수 있는 이익을 만들어 가는 일을 우리가 한번 해보는 건 어떨까요 ?
* 이 글은 주로 블로거클럼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쓴 글입니다만 이 주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이메일 주소 남겨주세요. www.mind42.com에 초대해서 같이 사업계획을 맵핑하는 것부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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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셜웹을 활용한 지역 특산물 판매]제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