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대륙을 발견했을 때의 유럽사람들은 어떤 느낌을 가졌을까요 ? 아마도 충격과 경탄과 그리고 두려움이 혼재하지 않았을까 합니다. 이 시대 우리 인류에게도 새로운 대륙의 발견 못지 않은 신세계가 열리고 있습니다. 신대륙의 발견이 결과적으로 왕권중심의 사회가 시민중심의 사회로 바뀌는 시민혁명이 전조였듯이 온라인상의 소셜웹의 세계는 개인주체의 커뮤니티 혁명의 전조가 될 것입니다. 소셜웹이라는 거대한 링크는 인류의 사회관계 방식을 규정할 것이며 그것은 더 이상의 불합리한 지배-피지배 , 권력과 굴종등의 형태를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. 자신의 정체성를 확보하고 하나하나 링크를 확대하고 그 링크의 강도를 높여가며 소셜웹이라는 세계에 나를 연결하는 행위가 전형적인 삶의 양식이 될것입니다. 인간의 삶의 양식을 보면 참으로 뇌의 구조 그리고 그 활동과 일치한다는 것을 느낄 수 가 있습니다. 인간의 본질적인 행동이 뇌의 활동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이겠지요. 이 신세계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하는 데에 따라 많은 사람들의 향후 삶이 규정될 것으로 보입니다. 소셜의 바다에 빠져서 소셜의 바다에서 헤엄치고 소셜의 바다에서 솟구쳐보는 것은 어떨까요 ?